미국은 광대한 국토를 자랑하며, 여행하는 도시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 그중에서도 뉴욕, 로스앤젤레스(LA), 라스베이거스는 일주일 동안 여행하기 좋은 대표적인 도시입니다. 뉴욕은 세계적인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이며, LA는 할리우드 영화와 해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 반면, 라스베이거스는 화려한 엔터테인먼트와 카지노, 그리고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.
이 글에서는 각 도시별 추천 일정, 숙소, 예상 경비, 교통 정보 등을 상세히 소개하여,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.
1. 뉴욕 여행 – 세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
뉴욕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로,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. 짧은 일정에도 핵심 명소를 알차게 방문할 수 있도록 추천 일정을 정리했습니다.
📍 추천 일정 (4일 여행 기준)
- 1일차: 미드타운 탐방
- 오전: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방문
- 뉴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, 86층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- 운영 시간: 매일 08:00~02:00
- 입장료: 성인 $44, 어린이 $38
- 오후: 타임스퀘어 및 브로드웨이 거리 산책
- 화려한 전광판과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뉴욕의 심장부입니다.
- 저녁: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
-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사전에 티켓 예매를 권장합니다.
- 오전: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방문
- 2일차: 센트럴파크와 문화 탐방
- 오전: 센트럴파크 산책 및 피크닉
- 도심 속 오아시스로 불리는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.
- 오후: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탐방
-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로,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- 운영 시간: 일화, 목 10:0017:00; 금토 10:0021:00
- 입장료: 성인 $25, 학생 $12, 12세 이하 무료
- 저녁: 5번가 쇼핑 및 로컬 레스토랑 탐방
- 명품 매장과 다양한 상점이 모여 있는 쇼핑의 메카입니다.
- 오전: 센트럴파크 산책 및 피크닉
- 3일차: 로어 맨해튼과 자유의 여신상
- 오전: 자유의 여신상 페리 투어
-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투어입니다.
- 운영 시간: 첫 페리 08:30 출발, 이후 일정은 시즌에 따라 변동
- 입장료: 성인 $19.25, 어린이 $9
- 오후: 월스트리트 및 9.11 메모리얼 방문
- 금융의 중심지와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.
- 저녁: 첼시 마켓에서 다양한 음식 체험
-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이 모여 있는 실내 시장입니다.
- 오전: 자유의 여신상 페리 투어
- 4일차: 브루클린과 로컬 문화 체험
- 오전: 브루클린 브리지 도보 횡단
-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다리로, 도보로 건너며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- 오후: 덤보 지역 탐방 및 로컬 카페 방문
- 예술적인 분위기의 거리와 독특한 상점들이 모여 있는 지역입니다.
- 저녁: 윌리엄스버그에서 라이브 음악과 함께하는 디너
-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바가 모여 있는 핫스팟입니다.
- 오전: 브루클린 브리지 도보 횡단
🏨 추천 숙소
- 💰 저렴한 숙소: HI 뉴욕 호스텔 (1박 약 8~10만 원)
- 💎 중급 호텔: 포드 51 (1박 약 20~25만 원)
- 🏆 고급 호텔: 더 플라자 호텔 (1박 약 70만 원 이상)
💰 예상 경비 (1인 기준, 4일 여행)
- 항공권: 약 150만 원 (왕복)
- 숙박비: 약 80만 원 (중급 호텔 기준)
- 교통비: 약 10만 원
- 식비: 약 30만 원
- 관광지 입장료: 약 20만 원
- 총 예상 경비: 약 290~320만 원
2. LA 여행 – 할리우드와 해변이 있는 도시
로스앤젤레스(LA)는 영화, 음악, 쇼핑,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.
📍 추천 일정 (3일 여행 기준)
- 5일차: 헐리우드와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 탐방
-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(Walk of Fame): 영화와 음악의 전설들이 새겨진 별들을 따라 산책하며 할리우드의 역사를 느껴보세요.
- 돌비 극장(Dolby Theatre):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장소로, 극장 투어를 통해 무대 뒤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.
-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(Universal Studios Hollywood): 영화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.
- 6일차: 해변과 쇼핑의 조화
- 산타모니카 비치(Santa Monica Beach): 태평양을 바라보며 산책하거나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. 산타모니카 피어의 놀이공원도 놓치지 마세요.
- 베니스 비치(Venice Beach): 독특한 거리 예술과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, 서핑이나 스케이트보드를 체험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.
- 로데오 드라이브(Rodeo Drive): 비벌리 힐스에 위치한 명품 쇼핑 거리로, 고급 브랜드 매장을 구경하며 럭셔리한 분위기를 만끽하세요.
- 7일차: 문화와 예술의 향연
- 게티 센터(The Getty Center): 세계적인 미술 작품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,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.
-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(LACMA): 다양한 시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컬렉션을 보유한 미술관입니다. 특히 ‘어번 라이트(Urban Light)’ 조각은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.
- 그리피스 천문대(Griffith Observatory): LA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, 밤에는 별 관찰도 가능합니다.
🏨 추천 숙소
- 💰 저렴한 숙소: Samesun Venice Beach Hostel (1박 약 7~9만 원)
- 💎 중급 호텔: 할리우드 호텔 (1박 약 18~22만 원)
- 🏆 고급 호텔: 더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 (1박 약 60만 원 이상)
💰 예상 경비 (1인 기준, 3일 여행)
- 항공권: 뉴욕-LA 국내선 약 30만 원
- 숙박비: 약 60만 원
- 교통비: 약 10만 원
- 식비: 약 25만 원
- 관광지 입장료: 약 20만 원
- 총 예상 경비: 약 150~180만 원
3. 라스베이거스 여행 – 화려한 네온사인과 엔터테인먼트의 도시
라스베이거스는 24시간 활기찬 도시로, 카지노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.
📍 추천 일정 (3일 여행 기준)
- 8일차: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탐방 및 주요 명소 방문
- 오전: 스트립 도착 및 호텔 체크인
- 라스베이거스의 중심인 스트립에 위치한 호텔에 체크인합니다. 스트립은 다양한 호텔과 카지노, 쇼핑몰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, 도보로 이동하며 다양한 명소를 즐길 수 있습니다.
- 오후: 벨라지오 호텔 및 분수 쇼 관람
- 벨라지오 호텔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중심부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로, 특히 매일 밤 펼쳐지는 벨라지오 분수 쇼가 가장 유명합니다.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이 호텔은 화려한 카지노와 다양한 레스토랑, 그리고 아름다운 실내 정원인 ‘보타니컬 가든’을 갖추고 있습니다. 분수 쇼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15~30분 간격으로 진행되며,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물의 향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.
- 저녁: 스트립 산책 및 카지노 체험
- 스트립을 따라 산책하며 다양한 테마의 호텔과 카지노를 방문합니다. 뉴욕 뉴욕 호텔의 자유의 여신상 모형, 파리 호텔의 에펠탑 등 각 호텔마다 독특한 테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. 카지노에서는 슬롯머신이나 블랙잭 등 간단한 게임을 체험해보는 것도 라스베이거스의 매력을 느끼는 방법입니다.
- 오전: 스트립 도착 및 호텔 체크인
- 9일차: 그랜드 캐니언 투어 또는 후버 댐 방문
- 선택 1: 그랜드 캐니언 투어
-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세계 7대 자연 경관 중 하나인 그랜드 캐니언을 방문합니다. 사우스 림(South Rim) 지역은 가장 인기 있는 관광 코스로, 웅장한 협곡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투어는 보통 전일 일정으로 진행되며, 헬리콥터 투어를 추가하여 상공에서 협곡을 감상하는 옵션도 있습니다.
- 선택 2: 후버 댐 및 레이크 미드 방문
- 라스베이거스에서 약 50km 떨어진 후버 댐은 미국의 대표적인 토목 공학의 걸작으로, 콜로라도 강을 막아 만든 거대한 댐입니다. 가이드 투어를 통해 댐의 역사와 구조를 배울 수 있으며, 인근의 레이크 미드에서 보트 투어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.
- 선택 1: 그랜드 캐니언 투어
- 10일차: 쇼핑 및 유명 호텔 투어
- 오전: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
- 라스베이거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 명소입니다. 의류, 신발,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쇼핑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.
- 오후: 유명 호텔 투어
- 베네시안 호텔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테마로 한 호텔로, 실내에 운하와 곤돌라를 재현해 놓았습니다. 곤돌라를 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, 호텔 내부의 쇼핑몰과 레스토랑도 방문할 만합니다.
- MGM 그랜드 호텔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큰 호텔 중 하나로,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는 곳입니다.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마술쇼 등 세계적인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- 시저스 팰리스는 로마 제국을 테마로 한 호텔로, 화려한 건축물과 조각상이 인상적입니다. 내부의 포럼 샵스는 고급 브랜드 매장이 모여 있는 쇼핑몰로,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.
- 오전: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
🏨 추천 숙소
- 💰 저렴한 숙소: Bally’s Las Vegas Hotel (1박 약 10~12만 원)
- 💎 중급 호텔: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 & 카지노 (1박 약 20~25만 원)
- 🏆 고급 호텔: 벨라지오 호텔 (1박 약 50만 원 이상)
💰 예상 경비 (1인 기준, 3일 여행)
- 항공권: LA-라스베이거스 국내선 약 20만 원
- 숙박비: 약 50만 원
- 교통비: 약 10만 원
- 식비: 약 20만 원
- 관광지 입장료: 약 30만 원
- 총 예상 경비: 약 130~160만 원
결론
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뉴욕, 로스앤젤레스, 라스베이거스를 추천합니다.
- 뉴욕: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 (약 290~320만 원)
- 로스앤젤레스: 할리우드와 해변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 (약 150~180만 원)
- 라스베이거스: 화려한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 (약 130~160만 원)
예산과 여행 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미국 여행지를 선택해보세요! 😊