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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카페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, 노오븐 푸딩, 딸기 밀크폼 라떼

by All Day Christmas 2025. 4. 21.

📜 디스크립션

집에서도 카페 감성을 즐기고 싶을 때, 비주얼도 예쁘고 맛도 좋은 홈카페 디저트는 최고의 선택입니다. 오븐이 없어도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부터, 향긋한 차와 어울리는 구움 과자, 카페 메뉴 못지않은 음료까지! 오늘은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, 노오븐 푸딩, 딸기 밀크폼 라떼로 집에서도 근사한 디저트 타임을 완성해보세요.

파운드 케이크

☕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

📌 재료 (파운드틀 1개 분량)

  • 실온 버터 100g (무염 사용 추천)
  • 설탕 80g
  • 달걀 2개 (실온에 두어야 반죽이 잘 섞여요)
  • 박력분 120g
  •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
  • 얼그레이 티백 2개 (또는 얼그레이 분말 2작은술)
  • 우유 2큰술 (또는 생크림으로 대체 가능)

📌 선택 재료

  • 슈가파우더, 바닐라 익스트랙 약간, 꿀 또는 레몬글레이즈 (아이싱용)
  • 견과류(호두, 아몬드)나 말린 과일 약간 (식감 추가용)

📌 만드는 법

  • 버터 준비와 휘핑
    •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를 볼에 넣고, 핸드믹서 또는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줍니다.
    • 설탕을 2~3회에 나눠 넣으며 충분히 휘핑해 하얗게 크림 상태로 만들어주세요. 버터의 공기감이 케이크의 부드러움을 좌우합니다.
  • 달걀 넣기
    • 실온의 달걀을 하나씩 넣으며 섞습니다.
    • 분리되지 않도록 매번 잘 섞어주세요. 이 단계에서 바닐라 익스트랙 1~2방울을 넣으면 더욱 풍미가 좋아져요.
  • 얼그레이 넣기
    • 티백 속 찻잎은 미리 우유에 10분 정도 우려내거나, 마른 상태로 가위로 잘게 잘라 넣습니다.
    • 얼그레이 분말이 있다면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. 차의 풍미가 더 진하고 고급스럽게 느껴진답니다.
  • 가루 재료 섞기
    •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미리 체에 1~2번 걸러 공기를 포함시켜 주세요.
    • 가루를 넣고 우유를 함께 넣으며 ‘주걱으로 자르듯이’ 섞어야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이 완성됩니다.
    • 이때 견과류나 말린 과일을 소량 섞으면 식감과 풍미가 더해집니다.
  • 굽기
    • 파운드틀에 유산지를 깔거나 버터를 바른 뒤 반죽을 넣습니다.
    • 반죽은 틀의 80% 정도까지만 채워야 부풀었을 때 넘치지 않아요.
    • 예열한 오븐 170도에서 35~40분 정도 굽습니다.
    • 윗면이 살짝 갈색빛을 띠고 꼬치로 찔렀을 때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완성입니다.

💡 팁

  • 식힌 뒤 슈가파우더를 살짝 뿌리면 눈 내린 듯한 비주얼로 완성!
  • 얼그레이와 찰떡궁합인 레몬글레이즈(레몬즙 + 슈가파우더)를 위에 얹으면 상큼함까지 더해져요.
  • 플레이트에 조각내어 담고, 작은 꽃이나 허브, 그리고 얼그레이 티를 곁들이면 그야말로 감성 홈카페 완성입니다.
  • 차와 함께 먹을 때는 우유나 두유를 살짝 곁들인 밀크티를 함께 준비해도 좋아요.

🍮 ‘노오븐’ 푸딩

📌 재료 (푸딩컵 2개 기준)

  • 우유 300ml (전지 또는 저지방 가능)
  • 계란 2개 (노른자와 흰자 함께 사용)
  • 설탕 2큰술
  • 바닐라 에센스 또는 바닐라 빈 약간 (향을 부드럽게)

카라멜 소스 (선택)

  • 설탕 3큰술 + 물 1.5큰술 (팬에서 끓이기)

📌 만드는 법

  • 계란 혼합물 만들기
    • 계란 2개를 그릇에 깨어 넣고,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‘부드럽게 풀어줍니다’.
    • 여기에 설탕과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섞어 주세요.
    • 강하게 저으면 거품이 생겨 푸딩 표면이 매끄럽지 않게 되므로, 조심스럽게 부드럽게 섞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  • 우유 데우기 & 혼합
    • 냄비에 우유를 넣고 약불에서 살짝 데웁니다. 손을 넣었을 때 따뜻하게 느껴지는 정도면 충분해요.
    • 따뜻한 우유를 계란 혼합물에 ‘천천히’, 조금씩 부어가며 섞습니다.
    • 한꺼번에 붓지 말고, 계란이 익지 않도록 반드시 ‘서서히’ 넣어야 매끄러운 푸딩이 완성돼요.
  • 체에 걸러주기
    • 혼합된 푸딩 액은 고운 체에 한 번 걸러주세요.
    • 이 과정을 통해 알끈이나 덩어리를 제거하면, 훨씬 더 부드럽고 깔끔한 질감의 푸딩을 만들 수 있습니다.
  • 용기에 담고 중탕 준비
    • 내열용기(찜기용 컵, 머그, 푸딩 컵 등)에 푸딩 액을 담고 뚜껑을 덮거나 랩을 씌워줍니다.
    • 냄비에 물을 붓고 받침을 올린 뒤, 푸딩 컵을 올려 중탕으로 익힙니다.
    • 약불로 20~25분 정도, 물이 살짝 부글거리는 수준으로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.
    • 끓는 물이 뚜껑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.
  • 식히기 & 냉장 보관
    • 중탕이 끝나면 꺼내서 실온에서 10분 정도 식히고, 냉장고에 1~2시간 이상 넣어 차갑게 만들어 주세요.
    • 차게 먹을수록 푸딩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살아납니다.

💡 팁

  • 푸딩 컵 위에 휘핑크림과 민트, 또는 딸기, 체리, 키위 등을 얹으면 카페 스타일 비주얼 완성!
  • 바닐라 대신 얼그레이 티를 우유에 우려 넣으면 색다른 ‘홍차 푸딩’도 가능해요.
  • 흑설탕을 사용하면 캐러멜 풍미가 더 진해져요.
  • 코코아 가루 한 스푼으로 초콜릿 푸딩도 가능! 다양한 레시피로 변형해보세요.

🍓 딸기 밀크폼 라떼

📌 재료 (1잔 기준)

  • 딸기잼 or 생딸기퓨레 3큰술
  • 우유 150~200ml
  • 생크림 or 휘핑크림 50ml
  • 설탕 또는 연유 1작은술 (기호에 따라)
  • (선택) 생딸기 슬라이스, 딸기 큐브, 민트잎
  • (선택) 연유 몇 방울 or 슈가파우더

📌 만드는 법

  • 딸기 베이스 만들기
    • 컵 바닥에 딸기잼 또는 생딸기 퓨레를 듬뿍 깔아줍니다.
    • 직접 만든 퓨레는 딸기를 으깨어 설탕을 넣고 5~10분 재워두면 과즙이 자연스럽게 나와 더욱 진한 맛을 줘요.
    • 퓨레는 뒷맛을 상큼하게, 잼은 풍미를 깊게 해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세요.
  • 우유 층 붓기
    • 딸기층 위로 천천히 차가운 우유를 붓습니다.
    • 투명 유리컵을 사용하면 딸기와 우유가 나뉘는 예쁜 층을 감상할 수 있어요.
    • 이때 스푼을 컵에 살짝 댄 뒤 우유를 붓는 ‘스푼 트릭’을 쓰면 층이 더 잘 나뉘어요.
  • 밀크폼 만들기
    • 생크림 50ml에 설탕 1작은술을 넣고 휘핑해주세요.
    • 너무 빡빡하게 휘핑하지 말고, 부드럽게 흐르는 질감으로 마무리해야 마시기 좋고 비주얼도 예뻐요.
    • 휘핑은 전동 거품기 or 손 거품기 둘 다 가능하며, 거품기가 없으면 유리병에 넣고 흔들어도 됩니다 (약 2~3분 열심히 흔들기!).
  • 크림 얹기 & 데코
    • 밀크폼을 수저로 떠서 우유 위에 살포시 올려줍니다.
    • 컵 위에 생딸기 슬라이스, 민트잎, 연유 한 방울 or 슈가파우더를 뿌리면 더 예쁜 마무리가 돼요.
    • 여유가 있다면 아이스 큐브 몇 개를 넣어도 시원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.

💡 팁

  • 딸기 대신 복숭아, 블루베리, 망고 등 계절 과일로 응용 가능! 퓨레만 바꾸면 다양한 밀크폼 라떼로 재탄생해요.
  • 바닐라 시럽이나 메이플 시럽 한 방울 넣으면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.
  • 아이가 마실 경우, 생크림 대신 우유+요거트를 섞은 요거트폼도 추천!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어요.

🎀 결론

홈카페의 매력은 정성껏 만든 디저트를 나만의 공간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데 있습니다. 얼그레이 파운드케이크의 고급스러운 향, 부드럽게 녹는 노오븐 푸딩, 상큼한 딸기 라떼까지 완성하면 마치 진짜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. 오늘, 집에서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로 기분 좋은 티타임을 가져보세요!